영언 수행으로 정신이 되 돌아 오다!

영언 수행을 시키며 수많은 긍정적 효과를 경험하기도 했다.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질병들은 대개 감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감정의 앙금이 풀리고 해소되는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실컷 울려주고 그 과정에서 감정적 정리가 되면 인간은 멀쩡해진다. 정신이상자,

소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여러 번 치유한 경험이 있다. 이런 상태 또한 감정을 잘 풀어주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한번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이 영언 수행을 통해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가 있었다. 부모의 손에 이끌려 온 이 학생은 여러 차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그날은 이미 다른 회원들을 지도한 후라 개인 시간이 필요했지만 부모의 너무나 지극한 간청 때문에 어쩔 수없이 상담에 임한 적이 있었다. 이 학생은 당일 8시간의 영언 수행을 통해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쉽지는 않았지만 3시간가량 영언을 계속하면서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 웃다 울기를 반복했다. 중단되면 시키고, 또 시켜가면서 가슴 마사지도 병행해 갔다. 이렇게 하기를 5시간 정도가 지나자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처음 왔을 때는 눈이 푹 들어가 있었고 얼굴은 시커먼 상태였다. 울고 웃는 반복 속에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가 계속해서 빠져나갔고 7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 자기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이때 이 학생이 한 말은 ‘엄마 내가 왜 여기 있어?’였다.

영언 수행은 가벼운 손발 털기와 호흡으로 마무리 한다. 호흡으로는 감정을 표출하며 아직 배출되지 않은 내면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한다. 손과 발 털기는 몸의 말초 부분과 몸 주변에 아직 정체되어 있는 잔여 에너지장을 털어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또 내가 직접 몸 주변의 탁한 에너지를 손으로 툭툭 털어주며 정화한다. 손발 털기는 주로 누워 편한 상태로 털어주면 된다. 심호흡은 약 5분 정도 몸속의 탁한 기운을 입으로 배출한다는 느낌으로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 좋다.

영언 수행은 아주 간편하게 누구나 할 수 있다. 고유의 한글 파동음이 특정한 감정 상태와 공명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수행법이다. 단순하지만 믿으면 대단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가슴의 압력이 빠지며 가슴이 변하는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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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수술도 못하는 신세, 지팡이를 내 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