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명상

  • 힐링존 자각명상의 종착지는 이원성이라는 분리의 환상에서 벗어나 신성과 합일을 이루는 상태로의 도달이다.

  • 힐링존의 자각은 4단계로 나누어 구분된다.

  • 4단계의 완성에 이르면 내 안의 신을 깨워 내면의 신성이 오롯이 드러나게 된다. 내 안의 신성이 온전히 드러남은 자각의 자리이다. 감사와 사랑 그 자체로 내가 영원히 내 안에 있음을, 신성이 내 안에 있음을 완전히 자각한 되어있음이다.

자각의 핵심은 가슴에 있다. 가슴이 크게 확장되어 자각의 깊이가 절정에 이르면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이원성이라는 분리의 환상에서 벗어나 신성과의 합일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각의 4단계

힐링존의 자각은 편의상  4단계로 나누어 구분한다.

그 시작인 첫 단계는 내가 내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의지를 부정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부정성이 나를 지배한 상태에서 그것에 내가 끌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전까지는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그리고는 미약 하나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분리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생기기 시작할 때 자각의 초입에 진입 했다고 볼 수 있다.

자각의 2단계는 자신의 부정성을 인식하고 알아챈 상태에서 부정성에 대한 전환, 즉 변곡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단계이다.

생각과 감정, 의지는 사속의 속도로 동시다발적으로 발현된다. 그렇지만 생각을 보지 못하면 감정을 다스릴 수 없고, 감정의 제어에 실패하면 의지와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의 생각을 주시하는 관찰자가 내면의 하나님이라는 수준의 정도에까지 올라서게 되는 상태가 3단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내면의 관찰자가 명확하게 드러난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감정, 의지를 내 자신이 분명히 지켜보는 상태로 깨어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깊은 자각의 수준으로 지금 이 순간 순간을 명철하게 깨어 있는 단계가 3단계이다. 순간에 깨어 있으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주시하면서 즉시 알아채고 바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에 속지를 않는다. 에고에 속지 않으면 카르마와 업식의 지배에 속박 당하지 않을 수 있다. 평정심과 현존의 상태에 있게 된다.

자각의 4단계는 분리의 환상이 완전히 깨지며 신성과 내가 하나임을 존재 자체로 자신이 인식하는 상태이다. 분리의 이원성은 신성의 본질인 사랑에서 두려움이 튀어나온 상태이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나와 신이 개별화되어 있다는 오류를 깨닫는 것이다.

내가 이원성의 상태에서 개별화된 존재로 인식을 하는 한, 우리는 생존의 보장성을 위해 두려움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반면, 합일의 상태에서는 두려움은 그 본질인 사랑으로 환원된다. 두려움을 안고 사랑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분리의 환상이 깨진 상태이다.